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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21뉴스]4.19혁명 UN/유네스코등재를 위한 기도회

기사승인 2019.04.19  22: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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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 및 4.19혁명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기도회

▲ 우로부터 네번째 원종문(한민족통일연합회 이사장), 김희정(원코리아 이사장), 임마철(4.19혁명유네스코등재위 뉴욕지역대표), 김희선(3.1운동 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후원회장), 유진현(3.1 운동 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공동회장), 채의승(4.19혁명 UN유네스코등재위 상임고문), 김영진(3.1운동, 4.19혁명 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이사장), 김희신(한장총여교역자 초대회장) 등 참석자 일동

[CNN21방송=김미숙기자]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 및 4.19혁명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기도회가 4월 18일 2시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이 기도회는 사)4.19혁명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회재단법인>3.1운동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주최했다.

장헌일(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박사의 사회로, 기념사는 전 농림부 장관이며, 5선 의원이신 김영진(4.19혁명, 3.1운동 UN 유네스코등재위 이사장)대표가 했다.

▲ 기념사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5선 의원/4.19혁명. 3.1운동 UN/유네스코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 이사장/세계한인협력기구(W-KICA) 상임대표

“4.19혁명 영령들께서는 1960년 젊은 청년 학도들이 총칼 앞에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와 정의에 앞장섰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4.19 영령들이 죽음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이 정신을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앞장서고자 합니다. 영령들이여 편히 영면하소서...”

추모사는 국가조찬기도회 증경 회장이며 4.19혁명과 3.1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 채의숭 상임고문과 4.19선교회 회장으로 헌신하고 4.19 국가조찬기도회 준비 위원장인 박해용 회장이 했다.

추모기도는 김희선(4.19 혁명 3.1 운동 UN유네스코등재위 상임고문)회장이 “4.19 혁명이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꼭 등재”되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기도를 드리고, 유진현(3.1운동 UN유네스코 등재위 공동대표) 회장이 4.19혁명 UN/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특별 기도 "험난한 역사 가운데에서도 참된 인권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청년들이 목숨을 잃으면서도 민주주의를 이룬 뜻깊은 사역을 맡겨 주시고, 4.19혁명이 유네스코에 등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하였고, 소강석(4.19혁명 UN유네스코 등재위 이사, 시인)목사의 헌시 '4.19, 그 눈부시게 푸른 자유의 눈동자여'를 조재영(4.19혁명 계승세대 회장)회장이 낭독했다.

이어서 4.19혁명 UN/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선언문을 채택하고, 원종문(한민족통일연합회이사장, 3.1운동 UN유네스코 등재위 상임고문)이사장의 만세삼창과 해외한인대표로 임마철(뉴욕지역 한인대표), 김희정(3.1운동 UN유네스코 등재위 일본지부 준비위 공동대표)의 대표헌화로 참석자 전원의 헌화와 기념촬영으로 마치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영진 이사장은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있는 4.19혁명의 UN/유네스코등재를 위해 노력해 왔는데 우여곡절 끝에 결국 국내의 자격신청을 부여 받아 지금 유네스코에 등재를 위한 준비작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한국의 근현대사 속의 3대 민족, 민주, 평화 운동인 5.18민주화 운동, 4.19혁명, 3.1운동을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하루 속히 등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사)4.19혁명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외 제59주년 4.19혁명 기념식 민주묘지 참석자 일동

4.19혁명 UN/유네스코등재를 위한 선언문

우리는 오늘, 2차 대전 이후 제3세계 최초의 성공한 민주혁명인 4.19혁명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4.19영령들에게 이를 알리고 또 세계학생운동과 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한 4.19의 가치와 정신을 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59년 전 우리의 젊은 학생들과 민주시민들은 자유당 독재정권의 불의와 부정부패에 맞서 궐기하였습니다. 자유와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것입니다.

그날의 민주영령들이 잠들어 계신 이곳 국립 4.19묘지에서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에게 깊은 추모를 올리며 삼가 가신님들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빛나는 4.19혁명은 이 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민주화운동의 찬란한 금자탑입니다. 4.19혁명을 통해서 우리는 국민의 위대한 힘을 확인했습니다. 민주주의의 신념아래서 비폭력으로 일관했던 4.19혁명은 맨손으로도 부정한 정권의 무도한 총칼을 능히 이겨냈습니다. 4.19혁명 당시의 어린 학생들의 일기는 지금도 우리의 심장을 울립니다.

한성여중 2학년 진영숙은 4월 19일 “저 고함 소리가 들립니다.(...)저의 모든 학우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나간 것입니다. 저는 생명을 바쳐 싸우려고 합니다.”는 글을 이불 밑에 집어넣고 집을 뛰쳐나갔다가 총탄에 희생되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4월 19일/ 학교에서 파하는 길에/ 총알은 날아오고/ 피는 길을 덮는데/ 나는 알아요 우리는 알아요/ 오빠와 언니들이 왜 피를 흘렸는지....”라는 글을 언론사에 맡긴이는 서울 수송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었습니다.

이곳 국립4.19묘지에 서 있는 민주영령들의 묘비 하나하나가 민주주의의 존엄성과 이를 지키려는 결연한 의지를 새기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4.19혁명은 한국민 스스로에 의한 민주주의를 매우 일찍 출발시키는 역할을 수행했고 그 위대한 정신은 이후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지표가 되어왔습니다. 국제적으로도 4.19혁명은 1950년대 냉정의 제약 속에서도 독재자가 민주주의를 무시할 경우 국민의 전면적인 저항에 의해 붕되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최초의 사건이었습니다.

4.19혁명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좌절되었지만, 4.19의 맥을 잇는 민주화의 열의와 노력은 결코 꺾이지 않았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 운동,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헌정사상 최초의 여야 간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함으로써 4.19혁명으로 시작된 민주화대장정에 커다란 성취를 이루어냈습니다.

우리 추진위는 1960년 4월 한국에서 일어난 학생이 주도한 민주화운동가정에서 학생. 시민의 일련의 활동과 이후에 부정선거, 피해자 보상, 책임자 처벌, 4월 정신 계승과 민주주의 확장과 관련하여 기록되고 생산된 문건, 사진(영상포함), 녹음 등의 자료 등 총 1,449건에 대해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신청합니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등재 대상기록물 공모 기준과 일정에 맞춰 학계 전문가들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 2년여 동안 4.19 혁명기록물을 집대성하여 목록화 하였습니다. 또 4.19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가치를 정립, 등재가능성을 최대한 높여나감으로써 최종적으로 한국의 4.19혁명 기록물이 반드시 인류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청년학생들이 앞장서고 교수와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민주주의를 세워낸 4.19민주혁명은 전 세계인에게 충격과 감동을 주었으며 실제 세계적인 민주화운동의 열기를 확산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으면서도,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지 못한 채 오히려 프랑스혁명사 등 외국의 사례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아야 했던 현실은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지금 지구촌에서 빚어지는 독재와 전쟁, 학살과 반인권의 현상들 속에서 인류의 민주주의에 대한 정신과 가치를 드높이는 일은 인류평화와 공생공영을 위해 중차대한 작업입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서라도, 우리민족의 정기와 주체성을 확고하게 세우기 위해서라도 4.19혁명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크나큰 의미와 가치가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4.19혁명의 아름답고 정의로운 정신을 가슴속에 되새기고 하나 되어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만들기 위해 힘과 뜻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4.19혁명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에 즈음하여

●사진:김동홍 마음사진 작가

김미숙 기자 misuk78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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