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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21.검찰.상갓집에서 또 추태

기사승인 2020.01.22  21: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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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상갓집 내전 Never!

검찰의 상갓집 추태는 처음 일이 아니다. 통상 심야에 예의를 차려야 할 장례식장에서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볼썽 사나운 일이 벌어졌다. 20일 대검 한 간부가 빈소에서 직속상관에서 “당신이 검사냐, 왜 조 국 전 장관이 무혐의냐”며 거친 언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갓집 추태의 대표급은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이다. 안 전 검사장은 2010년 한 빈소에서 조문 중 옆자리에 앉은 서지현 검사를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 검사가 2018년 검찰 내부망에 폭로하면서 만천하에 드러났고,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사단법인 더좋은연구소 김 범태 이사장은 “너와 나, 안과 밖이 동시에 힘을 기울여 만들어 내는 성과를 줄탁동시[啐啄同時]로 언급”하면서 “자신의 변화와 경청과 타이밍으로 새로운 열정과 에너지로 세상을 만들어감이 덕이다”고 논평했다. 이어 성경말씀 전도서 7장 2절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를 예로 들어 상갓집의 조심과 예의에 적절치 못했음을 지적했다.

우리나라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는 과거 그 어느 정권보다 뜨겁다. 과거 그들이 독자적인 초법의 기소권을 가지면서 무소불위 권력을 소유했다. 통상 그들은 세간에 영감이라는 극존칭을 받으면서 그들안의 우물에 갇혔었다. 이걸 힘으로 장소를 불문하고 저지르는 추태는 국민적 동의를 얻기에는 아직은 성급하다는 생각이다. 시대가 변하고 과거의 군사정권이 아닌 지금 우리나라는 대변혁의 혁명속에 좌우의 날선 검사내전(?)으로 치닫고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처럼 검사의 수사권, 대통령과 장관의 인사권 이 모든 권력의 주체는 바로 국민임을 모든 검사들이 숙지함으로 한 차원 더 깊은 자성으로 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임 영.김주석 기자 kjs5019@cnn21.co.kr

<저작권자 © CNN21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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